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장중 2330선 돌파

입력 2018-09-21 09:12 수정 2018-09-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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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233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7.92포인트(0.34%) 상승한 2331.3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8억 원, 501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은 762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07%), 비금속광물(-0.10%) 등을 제외한 음식료업(0.65%), 화학(0.75%), 의약품(1.20%), 기계(3.35%), 운수장비(0.93%), 유통업(0.10%), 금융업(1.20%)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3%), SK하이닉스(-2.91%), 삼성전자우(-0.26%), 삼성물산(-1.17%) 등은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1.18%), 삼성바이오로직스(1.14%), 현대차(1.16%), POSCO(1.17%), LG화학(0.69%), 네이버(0.82%)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8포인트(0.30%)오른 823.8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81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 원, 107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 상무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27~28 일 있을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대해 거부한다고 발표하지 않은 것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다만 중국 상무부가 여전히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는 점을 감안 추석 연휴기간 관련 소식이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한국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연휴 기간 불확실성을 감안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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