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역 당협위원장 전원 사퇴 처리

입력 2018-09-20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협위원장 전원을 일괄 사퇴 처리한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회의에서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 전원이 다음달 1일부로 전원 사퇴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부의 반발이 당연히 없을 수 없겠지만, 당이 비상사태라는 것은 모두 인정할 것”이라며 “(기존 당협위원장들이) 선당후사의 정신에서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당규는 당 최고위원회의가 시·도당위원장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친 뒤 당협위원장의 사퇴를 의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 시·도당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안건과 관련한 현안 청취 절차를 거쳤다고 비대위는 설명했다.

한국당은 추석 연휴 이후 각 당협에 대한 심사·조사를 맡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을 서두르고 올해 안으로 지역조직 재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강특위를 거쳐 기존 당협위원장이 다시 임명될 수도 있고 새로운 인물이 발탁될 수도 있다.

한국당 비대위의 이번 결정은 당초 추석 전후로 당무감사 공고를 낸 뒤 당무감사를 실시하겠다던 기존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당무감사는 60일간의 공고 기간이 필요한 반면 조강특위를 거치면 재임명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어 당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당무감사위원회 차원에서 신속하게 당협 현지 실태조사 평가를 진행한 뒤 문제가 없는 지역은 빠른 시일 내에 조직위원장 임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평가 후 교체가 필요한 경우 규정에 따라 선정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62,000
    • +2.68%
    • 이더리움
    • 3,533,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4.89%
    • 리플
    • 2,149
    • +1.66%
    • 솔라나
    • 129,900
    • +2.61%
    • 에이다
    • 377
    • +2.45%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68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2.51%
    • 체인링크
    • 14,060
    • +1.74%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