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잇따라 총격 사건 발생…“통제 범위 넘었다”

입력 2018-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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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법원에서 총격…용의자 모두 사망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미들턴의 사무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건물에 들어가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고 4명이 다쳤다. 미들턴/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미들턴의 사무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건물에 들어가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고 4명이 다쳤다. 미들턴/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미들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메이슨타운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용의자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CNN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WTS패러다임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었다. 그는 오전에 회사에 도착해 동료 4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범인은 경찰의 대응 사격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그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척 폴크스 미들턴 경찰국 국장은 “그가 회사에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며 “용의자가 여분의 탄약을 챙겨올 정도로 중무장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부상자 4명 중 한 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펜실베이니아주 메이슨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법원이었다. 펜실베이니아주 경찰 당국은 용의자가 몇 주 전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돼 이날 법정 심리를 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법원 로비로 들어와 총격을 시작했고 경찰의 대응 사격에 맞아 사망했다. 법원에 있던 4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BC뉴스는 지역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총격 사건이 “통제 범위를 넘어섰다”며 우려를 표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올해 1월에도 피츠버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고 유니언타운 고등학교에서 총격 미수 사건이 발생하는 등 총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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