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서브원 MRO사업 분할·외부지분 유치 추진”

입력 2018-09-1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그룹이 계열사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등을 하는 서브원을 분할 추진한다.

LG는 “LG의 100% 자회사인 서브원은 MRO 사업 경쟁력 제고 및 미래성장을 위하여 MRO사업의 분할 및 외부지분 유치를 추진하려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 LG는 “건설 및 레저 사업 관련해서는 전혀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서브원 사업부 중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건설 부문 및 MRO 부문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LG는 최근 증권사 한 곳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고, LG의 방계그룹인 희성그룹(MBK파트너스와 제휴)과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이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브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RO 사업의 분할 및 외부지분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MRO사업은 건설, 레저 등 서브원 회사 내 다른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아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가운데,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브원은 “거래 기업의 구매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MRO사업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데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사업의 성장에 제약이 있고 임직원의 사기 위축 등 어려움이 있어 왔다”며 “이에 MRO사업 부문을 분할해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외부 지분을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MRO사업에 대한 LG 지분을 낮춰 사회적 논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구매 전문기업과의 경쟁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O사업 분할 및 외부자본 유치 후에도 서브원은 분할 회사의 일정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그간 사업을 육성해 온 것과 LG 계열사들의 구매 시스템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대한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LG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6.02.25] 소송등의판결ㆍ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90,000
    • -2.35%
    • 이더리움
    • 3,047,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2.04%
    • 리플
    • 2,076
    • -2.03%
    • 솔라나
    • 130,600
    • -2.9%
    • 에이다
    • 396
    • -3.4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30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90
    • -4.47%
    • 체인링크
    • 13,530
    • -2.17%
    • 샌드박스
    • 123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