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강스템바이오텍, 임상정보 공개 ‘신의 한수’… 투심 잡았다

입력 2018-09-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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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템-RA주’ 임상시험 현황 공시... 2개월 새 주가 두 배로 ‘저평가’ 해소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최근 1만8000원까지 오르면서 두 달 사이에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회사 측은 이유 없는 ‘급등’이 아니라 저평가됐던 주식 가치가 정상화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 최근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다

“우선 류머티즘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RA주’가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받으면서 투자자들이 사업성에 대해 기대감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임상시험에 관한 정보를 최근 3개월 전부터 홈페이지에 월별로 자세히 공시하기 시작했다. 기관과 일반 투자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 구성과 설득 논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꿨다. 지난해 줄기세포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에 비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업가치 대비 매우 저평가 상태였다. 투명하고 친절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이 응답한 것으로 본다.”

- 파이프라인 개발 상황은

“최근 1상 안전성 입증 공시를 한 ‘퓨어스템-RA주’의 경우 최근 1·2a상 반복투여를 시작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AD주’는 4월에 시작한 3상 투약이 최근 130건을 넘었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194명 투약을 목표했었기 때문에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빨라야 내년 하반기 이후 실제 매출로 연결될 것이다. 크론병 치료제 ‘퓨어스템-CD주’도 현재 1상과 2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 파이프라인 매출 가시화 시점은

“개별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퓨어스템-AD주’와 ‘퓨어스템-RA주’, ‘퓨어스템-CD주’, 건선 치료제인 ‘퓨어스템-CD주’,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OA주’ 등 파이프라인들은 모두 연결돼 있다. 이들은 각각 완전히 새로운 치료제가 아니라 공통된 세포 연구에서 파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퓨어스템-AD주’가 3상을 안전하게 마치는 것이 ‘퓨어스템-RA주’의 효과도 간접적으로 증빙해 주는 꼴이 된다. 이처럼 직간접적으로 약효를 설명하게 되는 데이터들을 보유하게 되면서 최근 투자자들의 호응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 7월 중 유상증자로 유입된 자금 활용처는

“‘퓨어스템-AD주’ 사업화와 해외 임상에 쓰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유럽 임상에 특히 자금이 많이 들어간다. 글로벌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비용이다. 단 현지에서 3상까지 지속하면서 계속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다. 파이프라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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