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어퍼컷 세리머니' 후 착지 중 부상 "지동원 부상 상태는…"

입력 2018-09-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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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연합뉴스)
▲지동원..(연합뉴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벤투호 1기'에 합류한데 이어 올 시즌 첫 골을 달성한 가운데 세리머니 도중 부상을 입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동원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7분 통쾌한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찬 지동원의 오른발 중거리 슛은 그대로 마인츠 그물을 갈랐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지동원은 골을 달성한 후 힘껏 뛰어올라 '어퍼컷 세리머니'를 시도했고, 착지 과정에서 왼발이 뒤틀렸다. 지동원은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됐다. 지동원의 부상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동원은 그간 주전 경쟁에서 밀려 힘든 시기를 보냈다. 팀 내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지동원은 1월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 이적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서도 빠지면서 지동원은 대표팀에서도 설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복귀했으며 최근 코스타리카, 칠레 등 남미 국가와의 평가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이날도 선제골을 만들어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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