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 대통령, 서해직항로 이용 평양 방문···정상회담 주요일정 생중계

입력 2018-09-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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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춘추관장이 14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혁기 춘추관장이 14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다음 주 평양에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하늘길을 통해서 이동하고 정상회담 주요일정은 생중계 하게 된다.

14일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오는 18~20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문하기로 남북 고위 실무협의 결과 결정됐다고 밝혔다.

권 관장은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6일에는 선발대를 파견하며, 이들은 육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평양 방문 일정 가운데 양 정상의 첫 만남과 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은 생중계를 하기로 합의했다"며 "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합의서에는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과 북측 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했다.

이날 협의는 경호·의전·보도·통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5시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 규모는 기존에 알려진 200명에 대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실무·기술요원에 대한 배려를 (북측에서) 조금 더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청와대는 방북 기간 남북 정상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정확한 방북단 규모 및 명단은 이날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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