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국 16개 지역서 '제도개선' 국민 의견 듣는다

입력 2018-09-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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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대국민 토론회 개최…온라인 통해서도 의견 접수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재정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향에 관한 공청회'에서 성주호 재정추계위원장이 2018년 국민연금 재정계산 장기재정전망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재정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향에 관한 공청회'에서 성주호 재정추계위원장이 2018년 국민연금 재정계산 장기재정전망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제도개선을 위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전국 16개 지역별 토론회와 온라인을 통희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국민연금 개선 방향에 대한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리는 국민토론회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다.

첫 토론회는 17일 오후 2시 서울 KT스퀘어 1층에서 진행된다.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617명 중 연령대를 고려하여 선정된 160명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국민연금 제도 개요와 재정계산’, ‘제도개선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을 하고, 2부에서는 약 3시간 동안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토론, 설문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국민연금공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 행사 이후의 15개 지역 토론회는 이달 12~19일까지 국민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4~30일 온라인 의견 수렴도 진행된다. 국민연금 제도개선안을 포함한 공적연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의견 수렴은 국민연금 온라인 캠페인인 ‘연금의 온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제출된 의견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주인인 연금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참여와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안을 만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연금제도를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열리는 토론회는 처음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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