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실적개선ㆍ고배당 매력 부각-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8-09-13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13일 원재료인 유지곡물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안정적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배당주로써 매력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을 제시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투입하는 원재료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지원유 내 대두유의 가격이 대두 가격에 따라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 완화, 국가간 수급 이슈로 대두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업 간 거래(B2B) 유지 시장에서 7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해 높은 가격 전가력으로 이익 스프레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육가공 부문 내 원가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HMR과 델리카 사업은 제품 포트폴리오, 거래처 확대로 매출액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수출 분유는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신규사업인 파스퇴르 베이비 푸드의 매출 기여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룹 정책에 따라 배당 성향 30% 수준을 지향하고 있어 고배당주로 매력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7,000
    • +1.54%
    • 이더리움
    • 4,648,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4%
    • 리플
    • 3,092
    • +0.72%
    • 솔라나
    • 200,400
    • +0.5%
    • 에이다
    • 635
    • +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82%
    • 체인링크
    • 20,810
    • -0.34%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