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12월 MSCI지수 편입 가능성 희박”-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9-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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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7일 코오롱티슈진(Reg.S)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코리아 지수 12월 편입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다고 밝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티슈진의 MSCI Korea지수 12월 반기 리뷰간 신규편입 가능성을 묻는 시장 투자자 질문이 늘고 있다"면서 "코오롱티슈진의 펀더멘탈과 글로벌 벤치마크(BM)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상장된 코오롱티슈진의 12월 MSCI 지수 신규편입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 "시가총액(유동)이나 신규상장 1년 경과 유무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당초 한국은 MSCI가 규정하고 있는 해외 상장종목 편입 가능 대상국가가 아니다"면서 "특히 코오롱티슈진의 본사 소재지가 미국인 외국기업이며, 보통주가 아닌 DR인관계로 12월 KOSDAQ 150 지수 신규편입 역시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MSCI 지수구성 방법론이 규정한 개별 국가지수 편입대상(투자대상 유니버스)은 국내 상장종목과 해외 상장종목으로 나뉘는데, 해외 상장종목(DR 포함)은 해외종목 추가 편입요건을 충족해야 해당 유니버스에 반영될 수 있다. MSCI의 해외종목 추가 편입요건을 살펴보면, △해외 상장종목 편입 가능 대상국가 리스트에 등재된 국가 △MSCI Korea 지수 투자대상 유니버스 내 유동시총 비중 5% 이상,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을 아우르는 MSCI 전세계지수(ACWI) 지수 투자대상 유니버스 내 유동시총 비중 0.05%이상 해외종목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한국에 DR 형태로 상장된 코오롱티슈진은 국가 리스트 불포함 요건에 의거해 원천배제 된다"면서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 가능성에 집중됐던 투자전략 초점을 기업 펀더멘탈 관점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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