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ㆍ낙동강 지역주민 장내기생충 감염 주의보…장흡충 증가세

입력 2018-09-06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본, '2018년 고위험지역의 장내시행출 발병현황 조사' 결과 발표

(자료=질병관리본부)
(자료=질병관리본부)

섬진강과 낙동강 인근지역 주민들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각각 7.9%, 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8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고위험지역의 장내시행출 발병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전체 장내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4.1%, 장흡충 2.1%, 편충 0.2% 순으로 높았고, 총 7종이 검출됐으나 회충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강별 감염률은 섬진강(7.9%), 낙동강(6.6%), 금강(6.3%), 한강(4.1%), 영산강(2.9%) 순이었다. 기생충별로 간흡충은 조사대상 유행지역의 대부분에서 2011년 이후 감염률이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흡충은 유행지역 주민들의 검사 참여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염률이 지난해 0.8%에서 올해 2.1%로 증가했다.

질본은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사업 참여기관들과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유행지역 내 지방자치단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장내기생충 감염에 대한 위험과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겠다"며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에 의한 간흡충 등 식품매개기생충 감염이 일부 지역에서 계속 유행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해당 보건소 및 보건환경연구원은 더욱 확고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64,000
    • +1.72%
    • 이더리움
    • 3,319,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58%
    • 리플
    • 2,158
    • +3.5%
    • 솔라나
    • 137,200
    • +5.3%
    • 에이다
    • 420
    • +7.42%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2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1.06%
    • 체인링크
    • 14,140
    • +3.44%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