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을지대학교와 국책과제 공동 연구 진행

입력 2018-09-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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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치과병원은 김혜성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과 김명희 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교수가 ‘주요 구강질환으로 인한 국민의 질병 부담 및 장애가중치 개발’ 국책과제 공동연구 진행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김혜성 이사장과 김명희 교수는 ‘주요 구강질환으로 인한 국민의 질병 부담 및 장애가중치 개발’에 대한 주제로 공동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논의 중인 국책과제 공동 연구는 높은 유병률, 긴 유병기간의 구강질환 장애가중치와 이에 따른 질병 부담을 측정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총 3개년에 걸친(2017.06~ 2020.05) 연차별 연구 가운데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을지대학교는 연구개발계획단계에 따라 2차년도(2018.09~ 2019.01) 공동연구를 맡았다.

‘구강질환의 장애가중치 산출과 관련 프로토콜 개발’이라는 연구목표로 구성된 이번 연구 내용은 △한국인의 구강 질환별 장애가중치개발 △장애를 보정한 손실년수(DALYs)의 추정이다. 구강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관련 프로세스 개발을 통해 구강보건정책의 우선순위정보제공을 연구 최종 목표로 삼는다.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체 질병 중 구강질환이 갖는 질병 부담의 정도’와 ‘구강질환 내 질병 위중도의 정도’를 알게 하는 데 있다. 또 보건정책 및 국가보건정책의 우선순위결정을 위한 역학연구자료로서의 활용도 기대해볼 만하다.

공동연구기관을 선정하는 것에 대해서 김명희 교수는 “평소 건강한 노화를 위한 방안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도적 정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사과나무치과병원과의 생각이 상응되게 잘 맞았던 것 같다”며 “국책과제 연구라는 공동의 노력으로 유병률이 높은 구강질환이 타 질환과 비교했을 때 경시될 수 없는 질환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성 이사장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확대하고 의료현장과 교육현장이 만나 상생 협력하는 첫걸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통한 학문적 교류의 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계별로 지속 관리받을 수 있도록 구강위생관리 전담치과위생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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