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공매도 급증 배경은?

입력 2018-09-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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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최근 JB금융지주의 공매도 급증 사유에 대해 주가 방향성과는 무관하다고 분석했다.

4일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는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언급되지만 주가 방향성과 무관한 공매도도 상당히 많다”며 “최근 JB금융지주 사례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과의 주식 교환을 공시했다. 현재 57%가량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을 100%로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교환비율은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지주 1.88주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JB금융지주 주가가 6060원일 때 광주은행 주가는 1만1393원(6060×1.88)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전일 광주은행 종가는 1만1250원으로 교환비율보다 저평가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JB금융지주를 매도하고 광주은행을 매수할 경우 143원의 차익이 발생한다”며 “이것이 JB금융지주 공매도가 급증한 이론적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도의 증가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며 “공매도 증가를 하락 리스크 강화로 단순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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