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벤처썸머포럼’ 성료…안건준 벤처협회장 “미래먹거리 위한 공감대 형성”

입력 2018-08-31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31일 끝난 '제18회 벤처썸머포럼'에서 폐막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31일 끝난 '제18회 벤처썸머포럼'에서 폐막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제18회 벤처썸머포럼’이 31일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벤처썸머포럼은 1997년부터 벤처기업인들이 경영전략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스타트업 및 중견벤처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벤처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회·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개방형 혁신안과 지원방향 등에 대해 제시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날 “10년, 20년 뒤 먹거리를 고민하는 의미에서 ‘벤처가 꿈꾸는 새로운 내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공감대는 이뤄졌다”며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중소벤처기업 대표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포럼이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각 벤처기업 대표들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위기에 대한 걱정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다”라며 “정부의 견인 정책과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 리스크는 여전히 커지고 있지만, 벤처만큼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포럼은 벤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으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 세대를 살아가는 혁신벤처기업의 리더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04,000
    • +1.28%
    • 이더리움
    • 4,331,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3.95%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41,000
    • +3.57%
    • 에이다
    • 666
    • -0.75%
    • 이오스
    • 1,131
    • -0.53%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4.04%
    • 체인링크
    • 22,380
    • -2.31%
    • 샌드박스
    • 619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