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 계열사 토지등 매각하고 152억원 현금 확보

입력 2008-05-07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비성산은 7일 자회사 엠비유통이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소재 토지 1만2459.50㎡(약 3770평)를 매각하는 계약을 산남건설외 11명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비유통의 토지 매각가격은 218억원으로 건물과 시설장치 등을 모두 합친 매입원가(47억원) 대비 171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엠비성산은 엠비유통의 지분 9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토지매각 잔금을 모두 받는 대로 엠비유통을 청산하고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엠비성산은 엠비유통 청산배당금 등을 제외한 152억원의 현금이 회사로 유입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엠비성산 시가총액(530억원)의 28.6%에 달하는 규모다. 엠비성산은 현금유입액 가운데 100억원을 금융권 대출을 상환하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엠비성산의 부채비율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 엠비유통 청산이 끝나면 토지매각차익에 따른 세금과 엠비유통의 기존 차입금 등을 제외한 엠비성산의 순이익은 116억원에 달한다. 엠비성산 지분 39.9%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 모보도 46억원에 이르는 지분법 평가이익을 얻게 되는 등 모보그룹 전반적으로 재무구조 안정화 및 유동성 보강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덕 대표는 "계열사 자산을 매각해 대규모 이익을 실현함으로써 대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올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그룹 전체적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50,000
    • -0.55%
    • 이더리움
    • 3,45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51%
    • 리플
    • 2,133
    • -0.37%
    • 솔라나
    • 129,000
    • +0.39%
    • 에이다
    • 376
    • +0.53%
    • 트론
    • 482
    • -1.23%
    • 스텔라루멘
    • 257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0.5%
    • 체인링크
    • 14,030
    • +0.65%
    • 샌드박스
    • 121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