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Q 실적부담 요인 줄어들 전망 '매수'-NH證

입력 2008-05-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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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우리금융에 대해 올해 1분기까지 주가에 악영향을 줬던 CDO(부채담보부증권)와 CDS(신용파산스와프) 관련 손실이 2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연결순이익은 5463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4396억원을 24% 상회했다며 이는 비이자이익의 증가가 원인"이라며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올해 1분기에 인식할 것으로 예상됐던 CDS 평가손실 중 1270억원이 2007년 실적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반영됐음을 감안하면, 실적적으로는 전망치를 3% 상회했다" 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CDO, CDS 관련 손실은 2007년부터 실적에 큰 부담요인이 됐고 주가에 악영향을 미쳐왔다"며 "올해 1분기까지의 상각 정도와 해외금융시장이 안정화된 점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는 CDO, CDS 관련 손실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NIM(순이자마진)은 2.4%로 전분기 대비 6%P 하락해, 1분기 은행권 NIM 하락 폭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하지만 대기업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그룹 대출금이 전분기말 대비 6.0% 증가해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0.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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