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성장 모멘텀 주목-교보증권

입력 2018-08-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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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27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167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으로 3.3% 감소한 1358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이 감소했지만, IB수수료 수익, 이자손익이 증가분이 상쇄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증권사, 운용사 중심 금융지주회사로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카카오뱅크도 장기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고객다변화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자산관리 부문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을 바탕으로 IB부문의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하반기에는 증권 이외 계열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카카오뱅크 적자를 반영하더라도 올해 예상 ROE 12.7%로 대형증권사 평균인 8.3%보다 높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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