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석유화학 2단계 사업에 5조원 투자..차세대 성장엔진

입력 2018-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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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연간 150만 톤 규모의 스팀 크래커와 올레핀다운스트림 시설을 짓기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에 2023년까지 총 5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 스팀 크래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와 부생가스를 원료로 투입, 에틸렌 및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는 설비다. 원료 조달과 원가 경쟁력에서 이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올레핀다운스트림 시설을 추진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2단계 프로젝트를 위해 울산시 온산공장에서 가까운 부지 약 40만㎡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매입했다.

새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대규모 단일 설비를 갖춤으로써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경쟁력 제고,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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