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한화L&C 인수 추진 주목-한화투자증권

입력 2018-08-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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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21일 현대리바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한화L&C 인수가 마무리되면 리모델링 시장에서 의미있는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9%, 45.4% 증가한 3399억 원, 171억 원을 달성했다"면서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 영업이익은 전망치의 약 20억 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H&S합병에 따른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매출액은 약 22.6%,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빌트인가구 공급물량 증가 △인테리어 제휴점 증가로 인한 부엌용가구 성장률 확대 △전분기대비 감소한 광고비 △현대H&S 합병으로 인한 효과 등을 지목했다. 그는 "3분기에는 2분기대비 광고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과 1분기에 비해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적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주방용가구 부문의 안정화에 주목했다. 그는 "주방용가구 영업실적 기여는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하반기 광고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갈 계획인데다 △제휴점 확대(1분기 1132개→1264개→올해 말 약 1300개) △외형매출 성장으로 영업적자폭 빠르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방용가구 사업부가 내년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후 추가적인 아이템을 통해 리모델리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그룹에서 검토 중인 한화L&C 인수가 마무리되면 리모델링 시장에서 의미있는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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