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올해 코스닥 신규 IPO 기업 105곳 전망”

입력 2018-08-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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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회의실에서 코스닥 시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회의실에서 코스닥 시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 코스닥 신규 기업공개(IPO) 기업이 100곳을 넘어설 전망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코스닥 시장 점검 간담회에서 “상반기 코스닥 IPO 실적은 27개 기업으로 저조했지만, 하반기에는 많은 기업의 신규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스닥 상장요건 완화 등을 통해 연내 신규 IPO 기업이 2015년 이후 2번째로 1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코스닥 신규 IPO는 2013년 40개, 2014년 69개에서 2015년 122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82개, 지난해 99개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해 105개를 전망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상반기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70.2%가 증가한 6조3000억 원 수준”이라며 “최근 창업 열기가 확산되는 상황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 등 자본시장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닥 일평균 거래액은 2015년 3조5000억 원, 2017년 3조700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6조3000억 원 규모로 뛰었다. 신설법인은 2015년 9만4000개, 지난해 9만8000개에 이어 올해 상반기 5만3000개로 집계됐다.

정부는 벤처투자액 역시 2015년 2조1000억 원, 지난해 2조4000억 원에서 올해 3조 원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코스닥 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의미 있는 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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