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 국방장관, 취임 첫 남미 순방...지역 안보 논의

입력 2018-08-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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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 기도 사건 관련 의견 청취할듯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브라질리아/AP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브라질리아/AP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남미 순방에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브라질을 방문해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과 조아킹 시우바 이 루나 국방장관을 차례로 만났다. 이들은 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과 남미 지역 안보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미국과 브라질은 군사동맹 관계는 아니지만, 군사정보 교류와 합동 군사훈련, 인적 교류 등에 관한 협정을 맺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수도 브라질리아 방문에 이어 14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고등군사학교에서 연설하고 제2차 세계대전 전몰자 추모시설을 찾을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매티스 장관이 이번 남미 순방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 기도 사건을 해결할 방안과 의견 등을 청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사건 조사에 미국 수사당국의 참여 여부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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