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 목격자 진술은? "너무 기묘한 장면…강렬하게 기억해"

입력 2018-08-11 2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제대교 아래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스무 살 김 모 씨의 죽음을 파헤친다.

11일 방영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을 다룬다.

겨울 축제로 몰려든 외지인의 발길마저 뜸해지던 2003년 2월 인제대교 아래에서 스무 살 김 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직접 사인은 추락에 의한 것이었지만 추락 전 누군가에게 폭행 당한 흔적도 발견됐다.

김 씨는 이날 새벽 친구 집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김 씨의 휴대전화는 친구와의 마지막 통화가 끝나고 약 30분 뒤 전원이 꺼졌다. 누가 김 씨를 폭행하고 다리 아래로 던진 것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변사체에서는 성폭행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범인의 DNA 조차 찾을 수 없었다. 오랜 시간 수사가 진행됐으나 결국 범행 방법도 밝혀지지 않았다. 범인은 작은 흔적 하나 남기지 않은 채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14년이 지난 후 새로운 제보자가 나타났다. 제보자는 인제대교 위에서 의심스러운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망설임 끝에 용기를 냈다며 너무 기묘한 장면을 본 터라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다양한 검증 과정과 전문가들을 통해 목격자 기억을 분석한다. 과연 그의 기억은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을 푸는 새로운 단서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전파를 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12,000
    • -2.89%
    • 이더리움
    • 4,579,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4.65%
    • 리플
    • 762
    • -2.93%
    • 솔라나
    • 213,300
    • -6.08%
    • 에이다
    • 691
    • -4.56%
    • 이오스
    • 1,354
    • +11.07%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4.17%
    • 체인링크
    • 21,180
    • -3.9%
    • 샌드박스
    • 672
    • -5.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