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양동근‧박가람 부부, 딸 조이 질식사고 “잠깐 저세상 갔었다”

입력 2018-08-07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양동근이 딸 조이의 질식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동근이 출연해 아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은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조이가 잠깐 저세상을 갔었다”라며 “운동 기구에 있는 고무줄에 조이의 목과 팔이 걸려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가람은 “제가 일어나서 본 장면은 남편이 조이한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고 어두운 방이었는데도 조이의 입술이 보라색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양동근 “숨이 목 안으로 들어가는 걸 느꼈다. 일단 살렸는데 그런 경우에는 뇌 손상을 봐야 한다고 하더라. 일단 살려는 놨지만 복잡한 심경이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아내는 “그냥 말로 꺼내는 거 자체가 그때는 되게 힘들었다. 그때 완전히 느꼈다. 조이 목숨도 살려주셨는데 뭔들 감사하지 않을 게 있냐, 그렇게 남편과 제가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7,000
    • +1.58%
    • 이더리움
    • 4,674,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898,000
    • +2.22%
    • 리플
    • 3,130
    • +2.93%
    • 솔라나
    • 202,800
    • +2.06%
    • 에이다
    • 645
    • +2.87%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0,970
    • +0.14%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