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남전자, 이재용·김동연 평택 회동…100조 투자 기대감 ‘강세’

입력 2018-08-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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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가 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회동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일 대비 255원(6.78%) 오른 4015원에 거래 중이다.

김 부총리는 이 부회장과 규제혁신, 투자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삼성이 만남 전 대규모 투자 계획과 고용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남전자도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구체적인 투자 발표 시점 연기를 예상하고 있지만 투자 규모는 100조 원 이상으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전장사업, 의료장비 등 4차산업 혁명 집중 투자이며 아남전자는 삼성향 AI 스피커 제조를 맡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스피커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아남전자는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하만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남전자의 하만향 매출이 전체 대비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납품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남전자는 올해 6월 기존 생산공장 대비 3배 크기의 신공장을 베트남에 준공했으며, 향후 증가할 주문에 납품 준비를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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