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전남 목포서 또 주행 중 화재

입력 2018-08-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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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국토교통부, 해당 모델 운행 자제 권고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차량 화재사고 관련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차량 화재사고 관련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운행자제를 권고한 BMW 520d 모델에서 주행 중에 또 불이 났다.

4일 오후 2시 1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불은 차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다친 사람은 없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도로변에 승용차를 세우고 몸을 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잇따른 화재 사고로 리콜 조처가 내려진 BMW 차량에 대해 차량 소유자들의 운행 자제를 권고했다. 정부가 특정 차량에 대해 운행 자제 권고를 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전날 발표문에서 “최근 BMW 차 사고로 매우 놀라셨을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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