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폭염 피해 극복 위한 범농협 지원 대책 발표…무이자자금 5000억 지원

입력 2018-08-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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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ㆍ약제ㆍ면세유도 지원

▲3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전남 나주 폭염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3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전남 나주 폭염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농협중앙회)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농협이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한 '범농협 지원 대책'을 내놨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일 전남 나주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농협은 우선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과 복구에 무이자 자금 5000억 원을 편성, 지원한다. 피해농가에는 금리도 우대할 예정이다.

농협은 양수기 등 관수장비 3000대와 약제와 영양제 25억 원어치도 제공한다. 취약농가에는 생수와 선풍기도 공급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시장 안정에도 힘쓴다. 공동방제단 540개를 꾸려 축사농가에 살수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 농가에 대한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도 서두를 계획이다.

김 회장은 “농협은 무이자자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을 재원으로 축산농가·과수농가 피해복구, 취약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며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 등 정부와 적극 협력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준비해 복구지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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