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물류창고 대형 화재, 폭염 속 10시간만에 완진…소방서 추산 4억5000만원 재산 피해

입력 2018-08-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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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파주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폭염 속 10시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께 파주시 월롱면 한 가구 보관용 물류창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파주 물류창고 화재 신고를 접수받은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73명과 장비 62대를 동원했으나 매트리스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것을 말한다.

불은 4722㎡ 규모의 창고 건물과 내부에 있던 가구·매트리스 등을 전부 태우고 약 10시간 만인 2일 오전 3시 1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4억5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내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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