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폭염 장기화 대비 비상대책 시행…정승일 사장 현장 점검

입력 2018-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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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 시간대 가스계통 운영상항 실시간 모니터링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이 25일 부산의 LNG공급관리소를 현장 점검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이 25일 부산의 LNG공급관리소를 현장 점검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대응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 에너지원 공급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24일 전력피크 시간대 가스 계통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종합상황실을 열었다. 또 주(主)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통차단작업과 계획정비 일정을 조정하고 감압설비를 해제했다. 비상시에 대비해 이동형 발전기를 준비하고 긴급보수 비상대기조도 꾸렸다.

경영진도 전력 수급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19일에는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전국 천연가스(LNG) 발전소에 LNG를 공급하는 공급관리소에 대한 설비 점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근로자 안전 대책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도 27일 인천의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정 사장은 "폭염으로 나날이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현장 설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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