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합병 앞둔 카카오M, 아이유와 재계약…“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

입력 2018-07-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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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이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종합콘텐츠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카카오M은 드라마, 영상제작 등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카카오M은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 재계약을 완료하고, 전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유는 계약 종료 시점을 수개월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10년 넘게 카카오M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호평을 받는 등 각 영역에서 K컬처 대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카카오M은 지난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멜론, 음악콘텐츠, 영상콘텐츠 등 총 세 가지 부문의 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특히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와 모바일 영상제작소 크리스피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상제작사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광고모델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한류 배우가 다수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에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배우ㆍ제작ㆍ광고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모회사 카카오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오는 9월 모회사 카카오와 합병 후 연내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에 집중된 신설 법인을 설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카카오M 관계자는 “음악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아이유의 행보에 더욱 탄탄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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