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낙폭 확대

입력 2018-07-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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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2304선까지 내려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28분 기준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63포인트(0.29%) 내린 2304.2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119억 원을 순매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 2000억 원을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49%), 건설업(-1.45%), 통신업(-1.13%), 섬유의복(-0.52%), 종이목재(-0.73%), 전기전자(-0.6%)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0.24%), 의약품(1.76%), 운수장비(2.2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54%)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0.11%), 포스코(-1.26%), 네이버(-0.13%), KB금융(-2.71%) 등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2.43%), 현대차(2.86%), 삼성바이오로직스(2.49%)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포인트(0.35%) 내린 825.0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 179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5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 선진국 기업 실적이 상향 조정 속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VIX 등 글로벌 변동성 지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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