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논란에 기존 뉴타운 인기상승

입력 2008-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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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추가지정이 어렵다는 인식 속에 기존 뉴타운 지역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뉴타운ㆍ재개발 구역 인근에서 역세권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 역세권 고밀도개발 발표에 따른 정부와 서울시가 지난 3월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내놓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서울 재개발, 뉴타운 지역은 청약 미달단지가 속출하는 용인시, 수원시, 고양시와는 대조적으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청약접수를 받은 ‘용문동 브라운스톤’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15.5대1에 달했다. ‘월곡 푸르지오’와 ‘북한산 래미안’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각각 6.5대1, 8.05대1을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청약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뉴타운 12구역에서 한신공영이 5월 분양을, 서희건설은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미아시장을 재건축한 주상복합 아파트 198가구 중 86~112㎡ 16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왕십리뉴타운은 직주근접형인 녹지율이 최고 30%에 달하는 명품 뉴타운으로 1136가구 중 79~191㎡형 470가구의 분양을 10월로 예정하고 있다.

역시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총 2101가구를 건립해 800 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전망이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합정역 사거리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삼성물산은 성북구 종암동에서 종암동 5구역 재개발을 통해 ‘래미안 종암3차’ 아파트의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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