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황준환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

입력 2018-07-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 매출 18억 원, 지난해 27만 명 관광객 방문

▲황준환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만든 박 화장품(농림축산식품부)
▲황준환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만든 박 화장품(농림축산식품부)
황준환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이하 알프스마을) 대표가 11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제조ㆍ가공(2차)과 유통ㆍ체험ㆍ관광 등 서비스(3차)를 융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에 있는 알프스마을은 2012년부터 지역 특산품인 박을 이용한 미백 화장품과 장류를 제조ㆍ판매하고 있다. 2017년에는 중국에 박 화장품 700만 원어치를 수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뷰티축제(봄), 세계조롱박축제(여름), 칠갑산콩축제(가을), 칠갑산얼음분수축제(겨울) 등 계절별 축제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농업·농촌 자유학기제 현장체험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알프스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7만 명에 이른다. 농산물과 가공제품 판매, 관광 등으로 거둔 수입도 연 18억 원이 넘는다. 알프스마을은 지역사회에도 크게 기여해 수익 일부를 장학금과 불우이웃 돕기에 쓰고 있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은 마을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5,000
    • +0.28%
    • 이더리움
    • 4,564,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3.41%
    • 리플
    • 3,037
    • -0.26%
    • 솔라나
    • 198,500
    • +0.2%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26%
    • 체인링크
    • 20,970
    • +3.2%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