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대부 보증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7-11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GI서울보증이 12일 국가보훈처(보훈처),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과 용산구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대부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이번 MOU로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에게지원하는 저금리 생활ㆍ사업자금 대출시 일부 신용이 부족한 대상자의 원리금 상환을 보증하기로 했다.

나라사랑 대부란 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훈처에서 2~3%대의 저금리로 생활ㆍ사업ㆍ주거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신용도가 낮은 유공자는 별도의 담보를 제공하거나 연대보증인을 필요로 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은 국가유공자 등이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때 원리금 상환을 신용으로 보증하게 된다. 그동안 보훈처 생활ㆍ사업자금 대출시 연대보증이 필요했던 연간 25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보증인 없이도 나라사랑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서울보증은 이번 보훈처 나라사랑 대부보증을 비롯 2016년 출시한 사잇돌 중금리 대출보증 상품 등과 같이 앞으로도 정부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신용이 부족한 금융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증상품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21,000
    • -0.29%
    • 이더리움
    • 4,750,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87%
    • 리플
    • 743
    • -1.07%
    • 솔라나
    • 204,100
    • +0.25%
    • 에이다
    • 672
    • -0.15%
    • 이오스
    • 1,163
    • -2.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1.18%
    • 체인링크
    • 20,190
    • -1.56%
    • 샌드박스
    • 6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