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한-러 산업단지 소재 4천여평 공장자산 재평가 착수

입력 2018-06-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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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GMP 생산 공장 및 토지 자산재평가를 진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평가기관은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으로 재평가 기준일은 2018년 6월 26일이다.

제일약품의 백암GMP 생산 공장 및 토지는 연 면적 약 3969평(1만3121㎡)에 이르며, 현 장부가액은 864억원 규모 자산으로 산정돼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지난 해 인적분할 이후 실질적인 자산 가치에 미달하는 일부 요소들을 검토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적정가치 반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극대화해 갈 것"이라며 "현재 백암GMP 공장의 경우, 용인시가 지정한 첫 바이오산업단지 준공이 올해 말 예정되어 있는 등 유형자산으로써의 그 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백암GMP 공장 인근 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돼 '한-러 첨단산업단지'로 명명되기도 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해당 산업단지엔 향후 바이오, 소방관련 신소재, 신장비 및 배터리 등 한국과 러시아의 첨단분야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해부터 인근지역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다.

과거 1986년 10월 31일 준공된 백암GMP공장은 제일약품의 모든 약품을 제조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엔 약 40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3층의 최첨단 스마트공장 체제로 전격 리모델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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