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마존 등 온라인 업체, 위험한 제품 이틀 이내 제거키로"

입력 2018-06-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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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온라인 판매업체인 미국의 아마존과 이베이, 중국의 알리바바와 일본의 라쿠텐 등 4개 업체가 자사 웹페이지에서 위험한 제품을 신속하게 제거하기로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를 인용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EU에서는 5개 물품 가운데 하나꼴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이뤄졌다며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베라 요우로바 집행위원은 그동안 EU 법규에 온라인 판매업자에 대해선 위험한 제품을 제거하도록 요구하는 것에 대한 세부내용이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소비자들은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만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때도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4개 온라인 업체들은 EU 회원국에서 위험한 제품에 대해 통보하면 2일 이내에, 소비자가 요구하면 5일 내에 조치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우로바 집행위원은 다른 온라인 판매업체들도 이번 조치에 따를 것을 요구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집행위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보호기구는 작년에 2200건 이상을 위험한 제품으로 고시해서 약 4000개 제품을 리콜하거나 판매 및 수입금지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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