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개편 시뮬레이션 해보니…서초·송파구 2주택자 세금 30% 가까이↑

입력 2018-06-22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유세가 개편되면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병호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부동산세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대안은 총 4가지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세율 인상 및 누진도 강화 △공정시장가액비율의 점진적 인상 및 누진세율 강화 △1주택자와 다주택자의 차등 과세로 각각 구상됐다.

원종훈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기존 80%에서 85%로 인상되고, 세율이 오를(0~0.5%포이트) 경우를 기준으로 2주택자의 세금 변화를 추산했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84.94㎡), 잠실주공5단지(전용면적 82.51㎡)에 각각 1채씩 집을 가진 다주택자는 28.2%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할 가능성이 크다.

재산세, 종부세 등을 합한 세금 변화는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는 1770만4512원에서 2268만9376원으로 498만4864원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1주택자는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용면적 84.94㎡ 규모의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를 보유한 소유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85%로 인상하면 세금은 1.31%(540만1632원→547만2144원)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평형 세금 인상분도 비슷했다. 전용면적 244.54㎡ 규모의 서초구 반포자이를 보유한 소유자의 세금 부담은 3.30%(1137만2448원→ 1174만8216원)로 추산됐다.

원종훈 팀장은 이밖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이 100% 적용될 경우 세부담이 늘것으로 분석했다. 전용면적 119.93㎡ 규모의 송파구 잠실엘스 세금은 4.07%(435만7344원→453만4560원)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38,000
    • -0.5%
    • 이더리움
    • 3,16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64,500
    • -0.09%
    • 리플
    • 2,022
    • -1.17%
    • 솔라나
    • 129,300
    • -0.54%
    • 에이다
    • 371
    • -1.07%
    • 트론
    • 541
    • +0%
    • 스텔라루멘
    • 220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27%
    • 체인링크
    • 14,570
    • +0.07%
    • 샌드박스
    • 10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