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내달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결론…임시회의 개최도 고려”

입력 2018-06-2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기로 했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전날 삼성바이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에서, 원(原)조치안을 일부 보완해 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2015년 삼성바이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판단 변경에 대한 지적내용과 연도별 재무제표 시정방향을 더 구체화해 달라는 취지다.

증선위는 해당 부분에 대한 금감원 수정 안건이 제출되면, 앞서 여러 차례 논의한 원조치안과 병합해 수정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원조치안에 대한 감리위원회 심의 시 2014년 이전 기간 회계처리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던 점 등을 감안해 수정안건에 대해서는 감리위 심의를 생략할 예정이다.

증선위는 7월 4일 예정된 차기 회의 이후 필요한 경우 임시회의를 개최해 7월 중순까지는 해당 안건 처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의 안건 작성 등에 일정 시간이 소요되고 이에 대한 회사와 감사인의 의견을 청취해야 하므로, 이번 사안에 대한 증선위의 최종 결정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임존종보 (Rim John Chongbo)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1,000
    • -2.52%
    • 이더리움
    • 4,539,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47%
    • 리플
    • 3,041
    • -2.41%
    • 솔라나
    • 199,000
    • -4.37%
    • 에이다
    • 617
    • -5.95%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2.29%
    • 체인링크
    • 20,310
    • -4.29%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