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 현대ㆍ기아차와 650억 규모 부품 공급계약

입력 2018-06-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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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가 현대ㆍ기아차와 650억 원 규모의 엔진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현대·기아자동차 북미향 신규 엔진용 부품 2종의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내년 2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약 653억 원 규모의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기아자동차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고 시장 점유율 또한 지속 상승하고 있어, 향후 회사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객사의 경쟁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통해 최고 품질의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금형 기술 확보는 물론 합금생산이 가능한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 내 고객사 신형모델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며 “특히, 국내 극소수의 기업만 생산이 가능한 고정밀 엔진 부품의 일괄생산체제까지 갖추고 있어 자동차 부품 생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올해 축적된 정밀 부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엔진, 변속기 등 고정밀 핵심부품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인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는 “그 동안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R&D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기존 고객사 수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은 물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기차 부품 사업도 향후 시장이 지속해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실적 제고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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