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박정희 브랜드, 구미에 도움 될까 의문"

입력 2018-06-14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정희 고향' 구미에서 처음으로 보수당이 아닌 진보당의 깃발을 꽂은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당선인은 1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기분도 좋지만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마음 속에 투쟁 의식과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선거였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장 당선인은 선거 승리 요인에 대해 "지금 구미시가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그동안 두 분의 시장이 24년간 도시를 경영하면서 많은 기업들과 노동자들을 떠나가게 만들었다"며 "이런 실망의 지점을 정확하게 짚었던 것이 당선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질문에 "박정희 대통령을 역사적인 인물로 모시는 것이 필요하지 자꾸 호출해서 현재의 권력과 연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박정희 대통령 브랜드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구미시 브랜드 가치에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든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에 만들어진 기념사업도 이미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기념사업에 연 60억 정도가 부담 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경영할지에 대한 문제를 두고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야 될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장 당선인은 박빙의 승부 끝에 득표율 40.8%(7만4917표)로, 38.7%(7만1055표)에 그친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를 2.1%p(3862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실물 모습
  • 이강인 선발 아틀레티코, 리버풀에 역전패…챔스 리그페이즈 경기 결과
  • 베선트 ‘3배 바이백’도 안 먹혔다⋯美 10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
  • 올해 국산 신약 3개째…한미·셀비온까지 ‘5개’ 채울까
  • 코인거래소에 1조 베팅한 증권가…디지털자산 ‘혈맹지도’ 완성 [증권가 코인 전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99,000
    • -0.36%
    • 이더리움
    • 3,36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342,500
    • -2.25%
    • 리플
    • 1,891
    • -1.61%
    • 솔라나
    • 138,300
    • -1.43%
    • 에이다
    • 290
    • -2.03%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46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4.89%
    • 체인링크
    • 16,080
    • -4.74%
    • 샌드박스
    • 49.1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