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대사업자 7625명 등록…혜택 몰린 장기 임대 비중 84%

입력 2018-06-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 7625명 전년比 51.5%↑…누적 임대사업자 32만5000명

▲월간 임대사업자 등록 수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월간 임대사업자 등록 수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주춤했던 임대주택사업자 등록과 주택수가 다시 탄력받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간 총 7625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5%, 전월보다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수도 전월 대비 20.5% 증가한 1만8900채로 집계됐다.

특히 5월은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등록 비중이 전월(69.5%) 대비 크게 늘어난 84.3%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의 정책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월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7625명)는 지난해 월평균(5220명)에 비해서도 46.1% 증가했으며 누계로 총 32만5000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지난달도 서울과 경기도에 신규 등록 사업자 비중이 높았다. 서울시(2788명)와 경기도(2370명)에서 총 5158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등록 사업자 중 67.6%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30.9%(861명)가 강남 4구(서초ㆍ강남ㆍ송파ㆍ강동)에서 등록했다. 강서구(162명)ㆍ마포구(162명)ㆍ영등포구(133명)에서의 등록도 두드러졌다.

5월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8900채로 임대의무 기간별로는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이 1만5934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1만904채에 비해 46% 증가한 것이다. 올해 4월부터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혜택이 8년 장기임대주택에만 적용되면서 장기 임대주택 등록유도 효과가 본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5월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 채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6503채), 경기도(1만345채)에서 총 1만6848채가 등록해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의 89.1%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강남 4구(2723채)가 등록실적의 41.9%를 차지했다. 다음은 은평구(902채)ㆍ중구(745채)ㆍ노원구(677채) 순이었다. 특히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 수가 지난달(4898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는 연 2000만 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임대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정상부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 시 큰 폭으로 경감된다”며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혜택도 크게 확대(50%→70%)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대사업자 등록 시 적용 혜택(자료=국토교통부)
▲임대사업자 등록 시 적용 혜택(자료=국토교통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28,000
    • -0.33%
    • 이더리움
    • 3,47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5.99%
    • 리플
    • 2,085
    • +0.39%
    • 솔라나
    • 127,900
    • +1.67%
    • 에이다
    • 386
    • +2.93%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1%
    • 체인링크
    • 14,440
    • +1.91%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