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바이오 증선위, 2차 회의서도 결론 못 낼 것”

입력 2018-06-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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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ㆍ삼바ㆍ감사인에 다수의 추가자료 제출 요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와 제재 여부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논의가 7월 초로 예정된 3차 회의까지 이어지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열린 증선위 1차 회의와 관련해 “오후 9시 30분부터 금융감독원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 중으로 오후 11시께 종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금감원으로부터 안건을 보고받았다.

오후 1시부터는 삼성바이오와 감사인(삼정·안진회계법인) 순으로 의견진술을 듣고, 이어 금감원과의 대심형태로 질의응답을 20시까지 진행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 회사(삼성바이오), 감사인에 대해 위원들이 다수의 추가자료 제출을 요청했다”며 “2차 회의를 20일 개최해 1차에 이어 대심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대심제 논의에서 충분한 질의응답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2차 회의에서도 추가 자료에 대한 검토 및 이와 관련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최종 결론이 도출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에 대한 증선위 3차 회의는 다음달 4일 열려 최종 판단은 그 이후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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