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8-06-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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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여대)
(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교육프로그램, 인적자원 등을 결합하여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관련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부문에 10개교, 문화전시 프로그램 부문에 4개교를 포함 총 14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다. 서울여대박물관은 문화전시 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되어 올해 11월까지 총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절충장군 강릉최씨 최경선 묘 출토복식 특별전'으로 최종 선정된 서울여대박물관은 절충장군 최경선(1561~1622)의 묘에서 수습한 복식유물 40여 점을 최초 공개하는 전시회와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해 조선시대 상장례와 생활을 복식과 문헌, 현대 과학기기와 의학을 통해 재조명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대학생, 어린이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전시설명 진행과 역사, 문화, 의학이 결합된 다양한 참여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9월 14일 개최 예정인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최경선 미라와 관련된 연구를 관련 전공자와 일반인에게 공개해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송미경 서울여대박물관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울여대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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