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 말라리아 진단키트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8-06-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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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진단 키트 '케어스타트'(사진 = 웰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 키트 '케어스타트'(사진 = 웰스바이오)

웰스바이오는 모회사 엑세스바이오가 미국에서 제조하고 생산하는 말라리아 진단 키트에 대한 국내 수입허가를 완료하고 시장 판매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이 허가된 ‘케어스타트’(CareStart™ Malaria Pf/PAN (HRP2/pLDH) Ag Combo RD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가 완료됐다.

한병돈 웰스바이오 대표는 “제품은 2가지 종류의 항원을 이용해 4종(열대열, 삼일열, 사일열, 난형열 말라리아)의 말라리아를 검출할 수 있다”며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편의성도 갖춰 진단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드물게는 수혈 등의 병원 감염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말라리아가 남북한에 모두 발생자가 생기며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말라리아 퇴치 사업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말라리아 발생이 급증할 수 있다는 국제기구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이에 남북관계 개선으로 대북 지원사업이 재개되면, 말라리아 진단키트의 수요가 시장에서 급증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수입될 말라리아 진단 키트는 질병관리 본부, 군부대, 휴전선 인근 보건소 및 병원 등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공공부문 보건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회사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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