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사료, 상장 첫날 상한가… ‘남북경협’ 기대감

입력 2018-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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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현대사료가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으로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사료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6600원)과 비교하면 무려 159.84% 상승률이다. 공모주를 청약한 투자자들이라면 상장 하루 만에 2.6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현대사료는 지난 1983년 설립돼 35년간 동물용 배합사료만을 생산·판매해 온 배합사료 전문회사다. 양계사료 부문에서 62개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62.9%로 가장 크다. 지난해 매출액은 871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사료는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접수에서 1690대 1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83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밴드(5700~6600원) 상단인 6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최근 사료기업이 남북 경제협력 수혜 대상으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은 점이 인기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이 추진되면 대북 지원용 사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디는데, 특히 현대사료의 배합사료산업은 축산업 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기초 산업으로 꼽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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