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통 '밤토끼' 적발…저작권 피해액이 무려!

입력 2018-05-23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밤토끼' 운영진을 적발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저작권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밤토끼' 운영자 A(43)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밤토끼'의 서버 관리와 웹툰 모니터링을 한 B(42) 씨와 C(34)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캄보디아로 달아난 D(42) 씨와 E(34) 씨를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밤토끼 사이트에 국내 웹툰 9만여 편을 불법으로 게시하고 도박사이트 배너 광고료 명목으로 9억50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6년 유령법인을 만든 뒤 미국에 서버와 도메인을 두고 인천에 테스트 서버를 둔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를 개설했다. 신작 웹툰 사용자 입맞에 맞게 인기도와 주제, 횟수 등 웹툰을 게시해 지난해 6월부터 유명세를 치르며 주목받았다. 배너광고도 한 개에 월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치솟았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A 씨 차 안에 있던 우리 돈 1억2000만 원과 미화 2만 달러를 압수하고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광고료로 받은 암호화폐 리플 31만 개(취득 당시 4억3000만 원 상당)를 지급 정지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웹툰 시장은 7240억 원대 규모 이상이며, 밤토끼로 인한 저작권료 피해만 24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98,000
    • +0.29%
    • 이더리움
    • 3,441,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23%
    • 리플
    • 2,116
    • +0.38%
    • 솔라나
    • 126,600
    • +0.72%
    • 에이다
    • 369
    • +1.1%
    • 트론
    • 491
    • -0.61%
    • 스텔라루멘
    • 252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0.61%
    • 체인링크
    • 13,730
    • +1.18%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