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대상, 평일 근무시간 활용한 자발적 나눔 실천

입력 2018-05-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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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상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 불우아동, 장애아동, 미혼모, 위기청소년, 노년층, 일반시민 등에 이르기까지 수혜 계층 또한 전 계층을 아우를 정도로 광범위하다.

대표적인 것이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5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80개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휴일을 활용하는 타 기업들과 달리 평일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은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9개 팀 총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그동안 봉사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건 등의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 지원과 매월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종합식품기업의 위상에 맞는 푸드뱅크 사업 또한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에 기반한다.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00억 원 이상의 제품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은 ‘식목행사’와 ‘청룡영화상’ 후원이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식목일 기념사업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일반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누어 주고 전 직원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영화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축제인 ‘청룡영화상’을 1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이 밖에 대상은 사랑의 급여우수리모금, 바자회 등 다양한 모금 방법을 도입하고, 이에 대해 회사에서 모인 금액만큼 기금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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