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TIPA와 위조품 유통 근절에 관한 업무 협약

입력 2018-05-13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병행수입상품 진위 검증 절차 강화 통해 위조품 판매 사전 차단

롯데홈쇼핑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위조품 유통 근절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위조품 판매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병행수입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홈쇼핑 이일용 방송본부장과 TIPA 윤승혁 상임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병행수입상품에 대해 △업체 사전조사 △현장진단(업체 인터뷰 및 물품 수거) 등 TIPA가 운영하는 지식재산권 침해 사전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 결과 검증된 파트너사의 상품만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TIPA는 국내 상표권 또는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세청장의 허가를 받아 2006년 12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위조상품의 수출입, 제조 및 유통에 대한 정보 수집, 단속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은 “병행수입 규모가 증가하면서 위조품 유통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되어 왔다”며, “TIPA와 업무협약을 통해 위조품 판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7,000
    • -0.81%
    • 이더리움
    • 4,678,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3%
    • 리플
    • 745
    • -1.32%
    • 솔라나
    • 202,800
    • +1%
    • 에이다
    • 668
    • +0.3%
    • 이오스
    • 1,165
    • -2.84%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75%
    • 체인링크
    • 20,390
    • -2.44%
    • 샌드박스
    • 656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