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레인지가 대세” LG전자, 1분기 판매량 전년比 2배 늘었다

입력 2018-05-0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제품 이미지.(사진제공=LG전자)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제품 이미지.(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시장에서 B2B(기업간거래)를 제외한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한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가운데 전기레인지 비중이 처음으로 80%에 육박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일반 고객이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를 선택한 비중은 2016년 1분기 15%, 지난해 1분기는 50%였다.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이 지난 해 60만 대 규모에서 올해 많게는 80만 대까지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염려가 없고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 또 깔끔하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전기레인지를 선택하는 이유로 꼽힌다.

LG전자는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덕션 버너 2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1구를 탑재한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모델명: BEY3GT)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전기레인지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유명 블로거 등을 초청해 ‘LG 디오스 인덕션 소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김현진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사업담당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0,000
    • -0.6%
    • 이더리움
    • 4,347,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58%
    • 리플
    • 2,751
    • -1.26%
    • 솔라나
    • 180,800
    • -1.85%
    • 에이다
    • 526
    • -2.59%
    • 트론
    • 414
    • -1.9%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40
    • -0.36%
    • 체인링크
    • 18,100
    • -1.84%
    • 샌드박스
    • 167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