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 유람선 타고, 타로점 보고...‘도심 속 여가’ 패키지

입력 2018-05-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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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이벤트 마련에 분주하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5~7일,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인 19~21일까지 사흘 정도의 비교적 짧은 연휴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을 겨냥해 도심 속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휴 기간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뿐만 아니라 늦은 밤까지 호텔 서비스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5월 짧은 연휴에도 호텔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사진제공=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어린이날 이벤트로 도심 곳곳에선 시끌벅적 활기가 넘치지만 연인 혹은 친구들과 조용한 곳에서 여유 있는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5월 연휴 시즌 새롭게 선보인 ‘롱 나이트 아웃’ 패키지가 제격이다. 호텔에 마련된 ‘롱 나이트 라운지’ 입장권이 포함돼 프리미엄 생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려한 변신을 원하는 패션 피플들을 위해 메이크업 오버 키트를 제공하는가 하면 미래 운, 연애 등을 콕 집어줄 타로 마스터와의 신비한 만남으로 내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파크하얏트 서울 더라운지는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라이츠 아웃’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9시 30분~11시 30분 콜드컷, 치즈 플래터와 엄선한 와인, 맥주 등 주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랜드 스토리 크루즈 . 사진제공=켄싱턴호텔 여의도
▲이랜드 스토리 크루즈 . 사진제공=켄싱턴호텔 여의도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내기 아쉽다면 가벼운 야외활동으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플로팅 온 더 리버 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람선을 타며 한강 일대 주요 명소를 감상하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밤섬을 거쳐 국회의사당으로 회항하는 40분 코스의 유람선이다. 선상 공연,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밀레니엄서울 힐튼은 봄꽃 향기 가득한 남산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준비했다. 더불어 고객의 휴대폰에 담긴 사진을 최대 10장까지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숙박 1박당 푸조와 시트로엥 렌터카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시승의 기회와 함께 제주의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사진제공=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와 함께 프라이빗한 효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스파와 마사지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이 어떨까. 호텔 직영 토털뷰티 센터 수 스파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가려움증, 홍반증상, 착색 현상 등을 완화시켜줄 원스톱 페이셜 트리트먼트를 준비했다.

또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하비인더룸’에 가면 된다. 취미 생활 큐레이팅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비인더박스와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로 기획했으며 브릭픽셀아트, DIY 네온사인, 드림캐처 만들기 중 고객이 원하는 하나의 취미활동을 선택해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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