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외이사에 선우명호 교수 선임 예정…"자율주행 분야 권위자"

입력 2018-04-2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현대모비스)
(사진출처=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우명호<사진>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이병주(공정거래), 유지수(경영전략), 김대수(경영전략), 이승호(재무) 이사를 비롯해 선우명호(연구개발) 교수 등 각자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사외이사진을 운영하게 된다.

회사 측은 선우 교수에 대해 제너럴 모터스(GM) 연구원 출신으로,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을 두루 겸비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고 설명했다. 한양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 오클랜드대에서 전기공학 석사와 시스템공학 박사를 이수했다.

또한 한국자동차공학회장,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 정부 스마트자동차 추진단장, 대통령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과학기술전략회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선우 교수의 주요 연구 내용은 자율주행차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제어시스템, 정밀 위치 추정 알고리즘, 혼잡 상황 주행지원시스템, 친환경차를 위한 파워트레인 제어시스템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사외이사로서 선우 교수의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우 교수가 2012년부터 산학 협력을 이어오면서 센서융합 알고리즘, 도로 실차 성능 검증 등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로드맵에 기여한 바가 크므로 연구개발 담당 사외이사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규석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3,000
    • +0.02%
    • 이더리움
    • 4,53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22%
    • 리플
    • 3,029
    • -0.53%
    • 솔라나
    • 197,800
    • -0.1%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00
    • +1.92%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